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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탐구]밀려드는 골칫거리, 바람 잘 날 없어요

조회수 1175


배달지연, 만나기도 어려운데다 속내마저 알 수 없는 사장, 

예산 압박, 약속을 어기는 공급업체, 나약한 동료, 성난 고객, 

다루기 힘든 부하, 이곳 저곳 불 끄다 혼이 빠진다.


 ‘오! 마이 갓’을 외쳐보지만 들어줄 이 없고, 

‘헉, 맙소사’가 터져 나오지만 위로해 주는 이 없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더니 문제는 도처에 도사리고 있고 

골칫거리는 번호표를 받은 듯 대기 중이다. 


실무를 할 때는 일상이 일이었는데 리더가 되고 나니 위기관리가 일이다. 

좀더 현명하고 노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까?


 

 

 

업무상 마찰과 장애는 리더를 두번 시험에 들게 한다. 

문제도 풀어야 하고 문제를 푸는 실력도 보여줘야 한다. 


사장은 우리가 이 테스트를 잘 통과하는지 지켜보고, 부하는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구경한다. 

문제를 잘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에 임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문제를 만나면 문제에 맞서기를 두려워하며 등을 돌리고 현실을 미화하는 사람이 있다. 

또 쌓이는 압박에 분노를 폭발하며 망가진 인성을 들켜버리는 사람이 있다. 


반면 별 것 아니라고 허풍 떨며 모든 것을 다 아는 선생인 척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면 한걸음 물러나 문제로부터 배우기는커녕 어설프게 지시하다가 뼈아픈 실수를 하게 된다. 

게다가 시간을 질질 끌어서 타이밍을 잃기도 하고 소모적인 문책에 집중하다가 해결방안을 놓치기도 한다.


열린 마음을 지닌 학생이 수학문제를 풀 듯, 꼼꼼히 조사하고 조심스럽게 공식을 찾아 배우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평온을 유지하고 다각도로 파악하여 명확하게 사고하며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알다시피 리더는 갖가지 종류의 문제와 싸워나가야만 한다. 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힘이 생긴다.

 ‘문제’는 감추어진 축복이고 창조적 도전이다. 

‘문제’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는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글쓴이 : 윌토피아 지윤정 대표(topt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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